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지만 술은 먹고 싶어~

술은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과음하면 안된다.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이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 대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케톤을 어느 세월에 만들겠는가? 술은 마시더라도 적당히 마셔야한다. 그런데 이 적당히~ 마시는게 참 어렵다. 술이 취하게 되면 자제력을 잃게 마련이니까.

술 중에도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괜찮은 술과 피해야할 술들이 있다.

출처 : www.dietdoctor.com

와인 종류는 남성은 하루에 2잔, 여성은 하루에 한잔 정도 마시는 것은 괜챦다. 특히 와인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식물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식물이 활성산소와 같은 가해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물질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 항산화물질이 가장 풍부한 것이 폴리페놀이다. 폴리페놀은 신경 퇴행성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암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물질이기도 한다.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 와인이 아무리 좋아도 많이 마시면 득보다 실이 많다. 탄수화물의 함량을 비교하더라고 맥주보다는 와인이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훨씬 좋은 술이다.

맥주는 아예 처음부터 마실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맥주는 그냥 액체 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맥주가 더욱 안좋은 것은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첨가물들은 장내 세균의 구성을 안좋은 쪽으로 바꾼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즉 이런 첨가물을 먹은 사람들과 과체중에 높은 공복혈당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되도록 삼가하는게 좋다. (데이비드 펄머터, ‘장내 세균혁명’)

맥주들 중에서도 탄수화물 함량 차이가 많이 난다. 맨 오른쪽의 코로나나 기네스는 피하도록 하자. 버드와이져 셀렉트 55는 탄수화물 함량이 1.9g밖에 되지 않는다. 맥주를 어쩔 수 없이 마셔야만 한다면 되도록 왼쪽 편에 있는 맥주들을 선택하자. (그런데 나는 여태껏 버드와이져 셀렉트 55를 본 적이 없다.)


출처 : www.dietdoctor.com

그 다음으로 증류주를 보면 위스키나 브랜디 종류,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순수한 양주는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없어서 한 두잔 정도는 괜챦다. 다만 이런 증류주에 콜라나 오렌지 쥬스를 섞어서 먹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칵테일 류는 피하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대표 술인 ‘소주’도 증류주다. 그러나 소주에는 결정과당(Fruit Sugar), 액상과당(옥수수 녹말 분해 성분), 그리고 수크랄로스 등 각종 첨가물이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다.

키토시스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평소 키토시스 상태가 아닐 때보다도 적게 마시고도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확실한 원인이 밝혀진 바 없지만, 아마도 간이 케톤을 만드느라 바빠서 알콜을 잘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간이 케톤 생산에 우선순위를 두느냐? 혹은 알콜 분해에 우선순위를 두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 케톤 생산에 우위를 둔다면 알콜 분해가 되지 않아 지독한 숙취에 시달릴 것이며, 알콜 분해에 우선 순위를 둔다면 케톤 생산을 멈추게 되어 다시 며칠 동안 철저한 키토제닉 생활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술은 아무리 좋은 술이라 해도 절제해서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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